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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빨간펜 수학의 달인 인터뷰 기사
작성일 : 2011.07.27   조회수 : 1977








'빨간펜 수학의 달인' 멘토 박유숙 원장과 신임 김숙희 원장의 즐거운 공부방 이야기



교원이 지난 5월 개인 수준별 맞춤 학습을 실시하는 공부방 사업에 진출했다. 교원의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선임 원장이 새로 창업하는 신임원장에게 창업과 교육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멘토링 시스템이 장점이다. 이를 활용해 공부방 사업에 안착한 김숙희 신임원장과 멘토 박유숙 원장을 만났다.

글_안소희 기자, 사진_지호영 기자 (여성동아 8월호)


박유숙 원장님이 항상 말씀하세요. 놀기 위해 일하고 일하면서 논다고. 

오전에는 자기계발을 위해 운동하고 취미 생활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시고 오후엔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내세요.
저녁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죠. 
저도 그런 멋진 모습으로 살고 싶어요.



'수학의 달인' 공부방을 운영하는 김숙희 신임원장(왼쪽)과 멘토 박유숙 원장
 

지난 5년간 학습지 교사로 활동한 김숙희 원장님. 언제부턴가 자기만의 사업을 꿈꾸던 그는 얼마 전 교원이 '빨간펜 수학의 달인'(이하 '수학의 달인') 공부방을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됐다. 그가 빨간펜 '수학의 달인' 공부방 창업에 나선 이유는 두가지. 탄탄한 교육 시스템과 창업 지원 방식 때문이었다.

특히 멘토링 조직 시스템을 통해 선임원장 박유숙씨(부산 광안동)로부터 창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노하우들을 고스란히 전수받을 수 있었다. 멘토링 조직 시스템이란 풍부한 경력의 선임원장과 새롭게 사업을 준비하는 신임원장을 연결시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원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다. 박유숙 원장은 풍부한 학원 수업 경력을 바탕으로 7년 넘게 공부방을 운영해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 원장이다.



베테랑 원장이 신임 원장에게 운영 노하우 전수


"교원이 수학 전문 공부방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반가웠어요. 교원이 갖고 있는 교육 시스템이 얼마나 치밀하고 체계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좀 더 밀착형 지도 방식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교원이 제시한 1:1 맞춤 문제 방식을 듣고 '이게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집엔 복사기가 없어요. 모두 컴퓨터에서 바로 출력한 문제들로 교재를 만들기 때문이죠.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을 위한 문제집을 갖는 거죠. 그 문제집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이 될 거예요."

박유숙 원장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똑 부러진 설명을 들으며 김숙희 원장은 더욱 확신이 생겼다. 항상 꿈꿔오던 일이었지만 막상 창업을 준비하니 회원 모집, 관리에 대한 노하우, 창업 규모까지 막막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그때마다 곁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람 역시 박유숙 원장이다.



부산 광안동 박유숙 원장의 공부방. 박유숙 원장은 아이들과 공부하는 데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다고 한다.


"공부방 사업이 참 외로운 일이에요. 1인 창업이 대부분 그렇듯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하죠, 특히 오픈 초기에는 많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인내심이 필요하죠. 저는 그런 과정을 다 겪어서 과감하게 말씀드리죠. 천천히, 천천히!"

박유숙 원장의 조언이 아니었다면 김숙희 원장 역시 그런 전철을 밟았을 터. 하지만 실전 경험에서 우러난 '선배' 원장의 말을 듣고 여유를 갖기로 마음먹었다. 학원의 규모도 계획보다 작게 조정하고 처음부터 화려한 성공을 꿈꾸기보다 기초부터 다져 나가기로 했다.


"박유숙 원장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본사에서 교육도 받고 다양한 정보도 얻지만 진짜 살아 있는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그냥 정보 차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주세요. 당장 홍보를 나가도 박유숙 원장님께서 상담해 주시거든요. 내공이 정말 대단하신데 그 모습을 보면서 제가 배우는 거죠. 이제는 인간적으로 힘이 돼주세요. 제 롤 모델이기도 하고요."



자기주도학습 최적화한 공부 시스템


현재 박유숙 원장의 공부방에는 70여 명의 학생들이 등록해 공부를 하고 있다. 오랜 경력을 가진 그이지만 '수학의 달인'으로 바꾼 후 '아이들 각자에게 맞는 문제를 파악하고 선정해서 맞춤형 지도를 한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덕분에 업무량이 많아져지만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수업을 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아이마다 도형이면 도형, 연산이면 연산, 각각 수준이 다르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을 무시하고 모두 같은 레벨의 문제를 푼다는 건 시간 낭비죠. 아이마다 각기 다른 수준별 문제는 물론, 도형 안에서도 좀 더 세밀한 난이도 조절까지 가능한게 '수학의 달인' 시스템이에요."

매일 꾸준히 공부해 자기주도형 학습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 공부방 시스템의 강점이라면 그 점을 가장 최적화시킨 시스템이 교원의 방식이라고.





거기에 박유숙 원장만의 노하우라면 바로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오게 하면 거의 대부분 잘 풀어 와요. 이걸 보면 아이들이 몰라서 틀린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풀면 다 잘할 수 있는 아이들을 시험이라는 틀로만 재단하고 있다는 얘기죠. 문제는 자신감과 훈련이예요. 아이 안에 자꾸 새로운 것을 넣는 게 아니라 아이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박유숙 원장은 아이들이 공부방 문을 열고 들어오면 먼저 꼭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눈다. 매일 보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날마다 컨디션과 기분을 살피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학교 이야기부터 집안 이야기, 엄마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까지 시시콜콜 말하고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책상에 앉곤 한다. 박유숙 원장에겐 이 모든 일이 너무나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그에게 일은 즐거움이고 아이들은 에너지원이다.

"박유숙 원장님이 항상 말씀하세요. 놀기 위해 일하고 일하면서 논다고. 오전에는 자기계발을 위해 운동하고 취미 생활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시고 오후엔 아이들과 또 재미있게 보내세요. 저녁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죠. 저도 그런 멋진 모습으로 살고 싶어요. 성공이 거창한 게 아니잖아요. 삶에서 여유를 찾고 일에서 보람을 얻는 것.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 아닐까요?"

평범하지만 야무지게 꿈을 이야기하는 김숙희 신임원장과 그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박유숙 선임원장. 이들의 인생 2막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여성잡지 '여성동아' 8월호_ 빨간펜 수학의 달인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