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에게 그대로 전수받는 운영 노하우,
소자본 재택 창업 가능한 수학 전문 공부방
‘빨간펜 수학의 달인’
일대일 맞춤학습 프로그램에 맞춘 수학 전문 공부방, ‘빨간펜 수학의 달인’이 야심 찬 첫발을 내딛었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빨간펜, 구몬학습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의 든든한 지원과 전무후무한 멘토링 조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처음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재택형의 경우 1천만원도 채 되지 않는 소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다는 점도 창업 희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0년 넘게 교육 전문가로 활동해온 박선화 선임원장과 수학 지도 전문가의 꿈을 이룬 김혜정 신임원장이 말하는 ‘내가 수학의 달인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이유’.
취재_김은향 기자 사진_김나영
경남 진주시에 있는 박선화 선임 원장의’ 빨간펜 수학의 달인’ 내부. 재택형의 경우 방 한 칸에 책상 3~4개로도 시작할 수 있다.
선임 멘토의 숨겨진 운영 노하우를 직접 배운다!
요즘 아파트 단지나 학원가에 가보면 교재, 혹은 학습지 이름을 딴 공부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부분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강조한 곳이다. 하지만 막상 실상을 들여다보면 아이들이 똑같은 교재를 가지고 학습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문제집을 푸는 등 학원 수업과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학습지 시장의 절대 강자 교원 빨간펜이 야심 차게 내놓은 ‘빨간펜 수학의 달인(이하 ‘수학의 달인’)은 이러한 공부방의 취약점을 모두 보완한 것이 눈에 띈다. 타 브랜드 공부방을 3년여 동안 운영하다가 최근 ‘수학의 달인’으로 옮겨온 박선화 선임원장은 “기존 공부방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수학의 달인’만의 차별화된 강점에 끌려 옮겨 오게 됐다”고 말한다.
“일단 ‘빨간펜’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미 탄탄한 신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의 달인’도 그에 못지 않은 퀄리티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가장 컸어요. 또, 타사 브랜드의 공부방을 운영하는 동안 바로 인접한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공부방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싶었죠. 그저 이름만 빌려올 뿐, 실제적인 내실보다는 가맹점주 늘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수학의 달인’은 가맹점이 새로 생기면 기존 가맹점 원장과 상의를 거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입지조건이 좋은 지역은 ‘수학의 달인’ 가맹점을 선점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선화 선임원장이 ‘수학의 달인’을 첫손에 꼽는 이유는 다름 아닌 여타 브랜드는 따라올 수 없는 견고한 ‘멘토링 조직 시스템’이다.
멘토링 조직 시스템이란, 멘토 가맹점을 중심으로 가맹점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모든 ‘수학의 달인’ 공부방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들은 사소한 인테리어나 행정 절차, 전반적인 사업 시스템 등 가맹점을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한다.
“방 하나에 책상 몇 개로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을 꿈꾸는 주부들이 요즘 공부방 사업에 부쩍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먼저 경험하고 정착한 선임원장이 이를 세세하게 가르쳐준다면, 창업주 입장에서는 이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어디 있겠어요?(웃음)”
선임원장은 신임원장에게 공부방 운영 매뉴얼은 물론, 기본 창업 노하우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수학에 자신 없어도 수학 지도 전문가 될 수 있다
박선화 선임원장이 김혜정 신임원장을 만난 것도 이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서다. 김혜정 신임원장도 탄탄한 멘토링 시스템에 반해 주저 없이 ‘수학의 달인’을 선택한 케이스. 덕분에 김혜정 신임원장은 박선화 선임원장만이 가지고 있는 나름의 운영 노하우까지 속속들이 전수받을 수 있었다. 물론 ‘수학의 달인’ 가맹점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이런 멘토링 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구상하면서 멘토링 조직 시스템을 알게 되고 더욱 신뢰를 갖게 됐어요. 선임원장님께서 본인이 시행착오를 겪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저는 거의 할 게 없을 정도죠. 정보 공유가 부족한 타 브랜드와는 시작점부터 달라요.” (김혜정 신임원장)
25년이 넘도록 교원그룹이 쌓아온 견고한 교육 시스템도 가맹을 결심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빨간펜의 교재 개발 노하우로 만든 ‘수학의 달인’의 문제은행은 30만 문항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은행은 각각 아이들의 레벨에 맞는 ‘맞춤형 문제지’를 매일 제공한다. 틀린 이력에 따라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취약 단원도 보완할 수 있다. 단순 연산은 기본, 매일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수학의 달인’만의 강점이다.
“기존 공부방은 해당 문제집 풀이를 중점으로 하는 반면에, ‘수학의 달인’은 학생마다 레벨과 오답 이력에 따라 각자 푸는 문제지가 다 달라요. 자연스럽게 ‘일대일 맞춤학습’이 이뤄지죠. 또 자신만의 교재로 공부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돼요.”
막상 창업을 마음 먹고도 수학 전문 공부방이라고 하면 ‘수학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수학의 달인’은 교원그룹만의 탄탄한 교육연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재 교육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가맹점주가 되면 필수로 교육연수 과정을 밟고,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수학의 달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원은 단순한 교재 교육을 넘어서 실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전문가,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설령 이전에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없는 분들도 교육을 받으면 충분히 공부 지도를 할 수 있어요. 수학을 잘 모른다고 해서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제한된 정보와 ‘처음’이라는 불안함 때문에 초기 창업은 더욱 두렵기 마련. “창업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큰 조직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멘토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걱정할 틈이 없었다”는 김혜정 신임원장의 말처럼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첫 시작으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여성잡지 '우먼센스' 8월호_ 빨간펜 수학의 달인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