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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18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수학의 달인 선정
2018.03.30

[2018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함께 크는 본사·가맹점··· '상생'으로 불황 넘는다


전국에 94개 외식 매장을 두고 '서가앤쿡'을 운영하는 에스엔에스컴퍼니는 최근 본사 비용만으로 '밥상 차리는 남자' 드라마 간접광고(PPL)를 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신규 인테리어·매장 콘셉트를 도입했지만 가맹점주에게 이를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다. 새로운 인테리어와 콘셉트가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가맹점주들이 판단해야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서가앤쿡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본사 노력에 힘입어 서가앤쿡 가맹점들 연평균 매출은 평(3.3㎡)당 1억2000만원에 달한다. 서가앤쿡은 올해로 4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들었다.


올해 처음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들어온 주점 브랜드 '꼬지사께'의 가맹점 개설비용은 불과 1220만원이다. 가맹점을 열 때 많은 돈이 드는 인테리어, 주방설비·홀집기, 간판·사인물 등이 모두 선택 사항이다. 창업에 한 번 실패한 가맹점주도 낮은 비용으로 재도전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매장 수 230개를 돌파했다.

최근 가맹점 수 580개를 넘기면서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브랜드로 떠오른 '신전떡볶이'는 재계약 시 추가 가맹비나 리모델링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 본사에서 나가는 메뉴뿐만 아니라 추가 메뉴와 가격 설정을 점주 재량에 맡기고있다. 대구 지역 전 가맹점은 전액 본사 지원으로 세스코 헤충안전관리와 식품안전관리를 받고 있다. 이 회사도 올해 처음으로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포함됐다.
지난해부터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상생'이 프랜차이즈 업계에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은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프랜차이즈가 곧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가 된다. 신규 창업자들이 가맹본부 평판과 상생 의지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가맹점주와 상생하지 않는 브랜드를 멀리한다. 그러나 진정한 상생이란 단순히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퍼주는 것이 아니라 본사가 가맹점주 매출을 늘리고 돈을 벌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때 가능해진다. 그런 점에서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착함'을 표방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들이 선정됐다.

매일경제신문은 올해 제7회 100대 프랜차이즈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단(임영균 광운대 교수, 김주영 서강대 교수,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을 구성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5708개(2017년 기준)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여기에 매출, 이익, 평균 영업 연수 등을 따져 100대 브랜드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는 가맹본부나 창업주가 여러 가지 부정적 이슈에 연루된 곳은 제외했다. 심사위원단은 가맹본부의 경쟁력을 가장 중요시했지만 명백히 불법이거나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가맹본부는 선정 대상에서 뺀다는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외부에 알려진 정보가 왜곡·과장된 것으로 판단되거나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는 가맹본부는 선정 대상에서 완전 배제하지는 않았다.



올해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는 19개 브랜드가 새로 진입했다. 이 브랜드들을 보면 올해 프랜차이즈 산업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황이 길어지면서 불황에 강한 분식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신전떡볶이와 스쿨푸드가 100대 프랜차이즈에 진입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가정간편식(HMR) 전문점인 국선생,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이 새로 진입하는 등 1인 가구 트렌드가 반영됐다. 국선생은 신세계이마트 HMR상품개발 총괄을 거친 최성식 대표가 창업한 브랜드로 국·탕·찌개류부터 반찬,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은 인건비 절감이 중요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다. 무인화에 가까운 노래방 시스템을 구축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븐스타가요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홍익돈까스' '이비가짬뽕' 등 특정 메뉴에 특화된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도 유지됐다. '순남시래기' '이화수전통육개장' '남다른감자탕' 등 전문 한식 브랜드도 새로 포함됐다. 대구에서 출발한 '남다른감자탕'은 최근 매장이 87개를 돌파했고, 수도권에 10호점을 내는 등 경쟁이 치열한 한식 외식 시장에서 가맹점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올해 100대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가맹본부 매출은 총 36조3670억원으로(일부 브랜드 제외) 작년보다 4조원가량 늘었다. 100대 브랜드 전체 가맹점은 7만5350개로 지난해보다 1000여 개 늘어났다. 가맹점 한 곳당 평균 5명으로 계산하면 총 고용인원은 45만9186명으로 지난해보다 3000여 명 늘었다. 프랜차이즈 산업 위기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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