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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공부방에서 모르는 수학 유형, 바로 해결책 듣는다
작성일 : 2011.12.19   조회수 : 1777






공부방에서는 모르는 수학 유형, 바로 해결책 듣고 …


스마트러닝으로는 이야기·소리 따라 저절로 영어 몰입


 


자기주도학습 도우미들

자기주도학습의 판을 바꾸는 학습업체가 늘고 있다. 일방적인 강의만 하기보다 학생 혼자서 파악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진단해주고 스스로 이를 보완하도록 유도한다. 지루하게 평면적인 정보만 나열한 사전식 교재 대신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도 출시됐다. 혼자서 공부하다 포기하기 쉬운 영어나 수학과목을 태블릿PC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러닝 시스템도 인기다.


# 최민영(서울 신정초 5)양은 이번 달 학교에서 치른 수학 단원평가에서 100점을 맞았다. 수학전문 자기주도학습 공부방에 다닌 지 5개월만에 얻은 성과다. 이전엔 집에서 매일 꾸준히 공부했지만 수학점수가 하위권을 맴돌아 고민이었다. 공부방에서 최양은 자기주도학습방법과 수학취약점 보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공부방을 방문한 첫날 치른 연산테스트에서 최양은 나눗셈 연산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가 끝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시간씩 공부방에서 혼자 수학문제를 풀며 공부했다. 학교 진도에 따른 복습과 함께 나눗셈 연산연습을 집중적으로 반복했다.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관리교사가 1:1로 막힌 부분을 해결해줬다. 최양은 “어려운 개념을 바로 선생님과 해결하고 넘어가니 공부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매일 1시간씩 공부하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번 문제를 틀리면 다음날 같은 유형의 문제를 3개씩 풀고 일주일 뒤에 또 확인테스트를 거쳐야 통과됐다. 이렇게 부족한 틈새를 채우자 성적은 급격히 올랐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시기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잡는 적기다. 공부방들도 앞다퉈 자기주도학습습관을 교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나섰다. 소규모의 학생들과 과외형식으로 강의를 하던 이전과 다른 모습이다. 교원 빨간펜 수학의 달인 화곡1센터 김윤희 원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1시간 동안 교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은 10분 내외”라며 “공부를 하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스스로 공부하도록 유도하되,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길 때만 교사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매주 주말에는 한주간 배운 개념 중 취약한 부분의 유형만 골라 재복습하는 피드백도 실시한다.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