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6. 03. 24 보도 기사]
초등공부의 핵심 수학,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면?
쉬운 문제부터 틀리지 않게 반복 연습 중요, 개인 수준 고려해야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초등공부의 핵심은 여전히 수학이다. 어학인 영어의 경우 중고등 시기에도 충분히 성적 향상이 가능하지만 수학은 과목의 특성상 초등학교 시절 기초가 다져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만회할 기회를 갖기 어렵다. 일명 수포자라고 하는 수학포기자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초등공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학을 완벽히 정복하고, 상급 학교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초등수학의 기본이 되는 연산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연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 과정과는 별개로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풀이가 중요하다. 교과 과정을 따라가기 힘든 상황에서 문제풀이만 지속하는 것은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문제풀이에서 실수를 줄이는 연습도 필요하다. 기본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더라도 문제풀이에서 실수가 잦아지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우므로, 쉬운 문제부터 천천히 난이도를 높여가며 문제를 풀어보고 풀이과정에서의 실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이 과정을 되풀이함으로써 연산력도 키우고, 어려운 문제도 두려움 없이 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습 분량도 무리가 되지 않는 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매일 일정량의 수학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자기주도학습 등 공부 습관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그 분량이 과하다면 쉽게 흥미를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아주 적은 분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이후 차츰 분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효과적이다.
자녀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공부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에서도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에게 무리한 목표치를 제시하기 보다 작은 성취에도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래들보다 늦은 과정에 임하더라도 비교는 금물. 자녀에게 초첨을 맞춰 학습 플랜을 짜고, 성취를 칭찬해줘야 한다.
최근에는 수학학원, 수학공부방 등 전문교육기관에서도 이 같은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교원그룹의 초중등 수학전문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1:1 맞춤학습시스템 하에 학생 개인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실력 테스트를 통해 연산능력, 학교교과 수학능력, 서술형 문제 대응능력 등을 통해 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뒤 이에 따른 맞춤형 문제를 매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같은 학년일지라도 다른 문제를 풀고 다른 분량을 공부하도록 한다. 때문에 개인별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고,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이밖에 학습정보가 담긴 월말분석표를 제공함으로써 부모가 자녀에게 적절한 칭찬과 격려를 해줄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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