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16. 03. 22 보도 기사]
실생활에 가까워진 수학교육, 스토리텔링 수학 정복법은?
- 생각과 논리 없이 공식만 대입해선 실력 향상 어려워
정부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초등수학에도 스토리텔링 수학이 전면 도입 됐다. '스토리텔링 수학'에는 단순히 공식을 암기만 하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과거의 수학과 달리, 이해력과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 등을 요하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교과서도 공식이나 규칙 등을 먼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그 상황에서 필요한 수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구성돼 있다. 때문에 수학 수업 시간에도 언어 전달력과 표현력, 논리력 등을 키우는 훈련이 이뤄진다.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이라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개인의 능력치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교과과정이나 수학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학생 개인에 따른 수준별 학습이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교원그룹이 선보인 수학전문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예비 초등학생부터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실력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파악한 후 1:1 맞춤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다.
때문에 같은 학년이라도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다른 문제를 풀게 됨으로써 매일 3~4쪽씩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하는 공부습관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학부모는 자체 앱을 통해 자녀의 학습 과정과 분석 결과를 매월 받아볼 수 있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관계자는 “1개의 사과가 8조각으로 나뉘어 졌네. 그럼 8개 중에서 2개를 먹으면 몇 개가 남을까”와 같이 실생활과 연관된 질문을 던지면서 아이들이 스토리텔링 수학에 필요한 사고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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